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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4명 확진…특별활동 수업·목욕장 연관 감염 이어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초등학교 특별활동 강사와 관련된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목욕장 연관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7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서 4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4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태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다중이용 시설 접촉자는 예능센터 14명, 목욕장 2명, 학교1명, 당구장1명이다.

초등학교 특별활동 수업 확진사례와 관련해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수강생 14명, 가족 등 접촉자 2명으로, 확진자 동선인 서구 예능센터와 서구 초등학교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7일 특별활동 수업 강사가 확진된데 이어 8일 해당 수업과 관련된 학생 12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사가 일하는 서구 예능센터에서도 종사자 3명과 수강생 4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초등학교 3곳, 유치원 4곳, 실내체육시설 1곳에서 추가 감염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관 누계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0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36명이다.

수영구의 목욕탕에서는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이 감염됐다. 해당 목욕탕은 6일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이다.

앞서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연제구의 한 목욕장에선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부산시민의 79.6%는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75.7%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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