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신 맞고 신분증 잃어버린 날에 산 복권이 1등 "500만분의 1 확률"

대전서 1등 5억 당첨자 화제…"집 살래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맞으러 간 병원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린 뒤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동행복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맞으러 간 병원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린 뒤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최근 1,000원짜리 즉석 복권 ‘스피또 1000’을 구매한 A씨가 1등에 당첨됐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이 산 복권의 숫자와 일치하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즉석 복권으로 1등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에 달한다. A씨는 1등 당첨 금액으로 총 5억원을 받게 된다.



A씨는 “백신 3차 부스터샷을 맞았는데 병원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며 “이후 복권을 샀는데 그게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분증을 잃어버린 탓에 “복권도 잃어버릴까 불안한 마음에 손에 꼭 쥐고 집에 갔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매주 소액으로 로또, 연금복권, 스피또 등을 사고 있었다는 A씨는 추후 당첨금으로 집을 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로 “기쁘다”라는 짧은 말만 남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스피또, #복권, #백신, #신분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