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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윤석열, 사고 책임을 롤러차 운전자에게 돌리나"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현장 방문 성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제공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노동자 3명이 사망한 경기도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 “사고의 책임을 기업이 아닌 롤러차 운전 근로자에게 돌렸다”고 직격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이나 제도적 보완책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후보의 상식이 국민적 상식 이하라는 것만 증명됐다. 한번도 노동의 가치를 몸소 느껴보지 못한 검사의 민낯은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윤 후보의 망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주 120시간 논란은 시작에 불과했다”며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 이전에 노동기본권에 대한 시각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역사는 기업의 부당한 행위를 바로 잡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확대해온 역사”라며 “지금 윤석열 후보에게 필요한 것은 대선 출마가 아닌 민주 시민이 되기 위한 기본 교육”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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