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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미국 유사코그룹과 300만달러 투자 MOA 체결

블록체인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방안 ESGC,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배병철(오른쪽) 다와 대표와 이지안(가운데) 이사, 고한영 유사코그룹 대표가 300만 달러(약 35억원)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다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은 ‘다와’는 미국 액셀러레이팅 기업인 유사코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업무협력을 위한 300만 달러(약 35억원)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다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다회용기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보상시스템의 핵심 연결고리로 디지털 화폐 ‘ESGC’를 개발했다. 최근 일회용기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다회용기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위생, 편리성, 비용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이 직접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와 휴스턴,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유사코그룹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미국 TOP20 엑셀러레이터기업인 Capital Innovators Accelerator VC 경영진과 함께 설립해 미국 내 다양한 경제개발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유사코그룹은 다와의 비즈니스모델이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환경적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라는 점, 그리고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전문가로서 30년 노하우를 가지고 자영업 매장들과 메타버스 연계를 진행 중인 점 등을 높이 평가해 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고한영 유사코그룹 대표는 “앞으로 다와의 미국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배병철 다와 대표는 “이번 투자이행 협약을 계기로 투자금 약정뿐만 아니라 유사코그룹 대표이자 미국 상공회의소와 투자단체의 이사로 활동 중인 고한영 대표를 다와의 수석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에서 개발된 ‘ESGC’의 글로벌 진출 시기를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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