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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3세’ 이태성·이주성 사장 승진 “책임경영 강화”

이태성 세아홀딩스·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맡아

코로나19에도 실적 상승·신성장 동력 발굴 평가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동갑내기 사촌인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이주성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을 맡은 지 4년 만에 승진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아그룹은 승진 48명, 겸직·보직 2명 등 총 50명 규모의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058650)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003030)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1978년생 동갑내기로 사촌 지간이다. 지난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4년 만이다. 세아그룹 내 전무급 이상 승진 연한은 만 4년 안팎으로 평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태성 사장은 고(故)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 장남인 고 이운형 세아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이다. 이주성 사장은 창업주 차남인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태성 사장은 세아홀딩스 대표와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경영기획부문장을, 이주성 사장은 세아제강지주 경영총괄과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 및 영업본부장을 각각 겸직하고 있다. 각각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를 이끌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사장 승진을 통해 이들은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 질서와 이해관게 변화, 격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빠르게 바뀌는 사회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세아그룹은 나이·직무·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해 조직 탄력(resilience)을 확립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비전을 제시하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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