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이 레이더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는 등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나선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생체신호감지 레이더센서 기술을 보유한 아이유플러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상환전환우선주 15.89%를 1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접촉식 바이탈센서 및 신호검출과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헬스케어 제품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김일 솔고바이오메디칼 대표는 “현재 자사는 수면 중인 사용자의 호흡과 심박수, 건강상태를 측정, 점검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매트리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유플러스의 원격 바이오센싱 및 모션센싱 기술을 접목해 IoT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아이유플러스는 물리적 보안, 스마트시티(교통, 주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자동차(충돌방지, 탑승자 감지, 레이더 측정), 스마트홈, 스마트헬스, 레이더 테스트 장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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