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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대한민국 증권대상/자산관리부문/한국투자증권] 상품 사후관리 조직 신설· MZ 유치 큰 성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한국투자증권은 부실 사모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 원금의 전액 보상을 결정하며 증권사를 향한 금융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큰 폭으로 높였다. 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미니스탁’과 금융상품 선물하기 등을 가능하게 한 ‘온라인금융상품권’ 등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며 ‘MZ세대(2030)’를 시장으로 유입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부실한 판매로 금융소비자의 투자 손실을 불렀던 10개의 사모펀드 상품에 대해 투자 원금을 전액 보상하는 결정을 내리고 이후 2개월 간 1,584억 원 규모의 100% 보상을 완료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회성 단순 보상에 그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영업 관행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판매사의 역할과 책임을 정립하는 새로운 기준도 수립했다. 상품선정위원회의 기능과 책임을 강화해 부실상품이 판매되는 일을 경계하고 투자상품 사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판매 후 부실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결단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은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까지 이어졌다. MZ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로 꼽히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2,043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실적에 부실 사모펀드 전액 보상으로 인한 약 600억 원의 충당금이 일회성 손실로 반영됐음에도 지난해 3분기까지 거뒀던 순이익 대비 186.2% 증가한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회사는 또 소액으로 해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소수점 거래 플랫폼 ‘미니스탁’과 금융상품 선물하기 등의 유행을 불러온 ‘온라인 금융상품권’ 등 편리하고 직관적인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젊은 세대로 투자 저변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3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GWM(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를 신설해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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