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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공학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 제9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 개최





저탄소 실천 사회와 탄소 감축 목표의 산업구조 개편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중요 파트너로 급부상하는 주요 아세안 국가 10개국 각 분야 석학들 및 한국 공학 기술 대표 석학들이 오는 14일에 “제9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단순 기술협력의 필요성을 논의, 공감하는 수준이 아닌 각 아시안 국가들의 필요한 기후 기술 분야를 파악하고, 우리나라와 협력 가능한 기후 기술 협력분야를 모색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각 국가의 경험과 협력 방식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정책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주요 참석인원으로는 추아 힌 텍(Chuan Hean Teik) 아세안공학한림원 회장, 찬 시우 화(Chan Siew Hwa) 싱가포르 난양공대 에너지연구소 소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 남궁은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등이 있다.

포럼은 아세안과 한국의 기후 기술 및 산업 협력 수요, 탄소중립을 위한 수자원 관리, 태양광 발전 및 운영, 기후 기술의 비즈니스/산업 응용 총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포럼개최 전 한국공학한림원과 AAET(ASEAN공학한림원)은 아세안공학한림원 회원 및 공학한림원 회원 등 156명을 대상으로 기후기술 산업 협력 수요와 국제 협력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첫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툰추압둘라만대학교(UTAR) Lim Yun Seong 교수가 본 설문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이 설문 결과 발표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수자원 관리’ 세션은 남궁은 서울대학교 교수, 미얀마의 물 싱크 탱크의 창시자인 긴니테인(Khin Ni Ni Thein) 교수가 수자원 관리와 탄소중립의 관계성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태양광’ 세션에서는 김동환 고려대학교 교수, 말레이사아 툰쿠압둘라만대학교(UTAR) 총콕콩(Chong Kok Kong) 교수가 태양광 기술의 산업적 활용 사례와 경험에 대해 공유한다.

마지막 4번째 세션 주제인 ‘기후 기술의 비즈니스/산업 응용분야’에서는 한종희 한국에너지공학과 교수, 싱가포르 찬시우(Chan Siew Hwa) 난양공대 에너지 연구소 소장의 발표로 한국과 싱가포르의 수소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본 포럼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후 기술 발전 사례와 정책을 아세안 국가들에 공유하고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목표 실현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써 의미가 있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제9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과 같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정책을 교류하고 산업 협력을 하는 관계를 뛰어넘어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포럼을 시청하고 싶은 분은 오는 14일 해당 시각에 유튜브 한국공학한림원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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