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 "악재 선반영 돼 가격 매력적" LG전자 장초반 5% 급등

LG전자가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전시를 선보인다. 고급 가구브랜드 놀(Knoll)이 출시한 바르셀로나체어(Barcelona Chair)와 김현수, 배세진 등 국내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 오브제로 함께 배치했다. LG전자 모델들이 전시 공간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증권가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가 연이어 나오면서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미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리콜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76% 오른 13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LG전자를 연말에 매수해야 한다는 증권사 리포트 영향으로 추정된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요 및 비용의 우려 때문에 주가가 부진하나 LG전자는 통상적으로 연초에 주가가 견조한 경험이 많다"며 "최근 10개년의 연말연초(12월15일~이듬해 3월15일)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7개년은 상승했고, 3개년은 하락했다. 특히 최근 6년은 코로나로 시장이 급락했던 작년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LG전자는 판촉비 등 비용의 시기 별 배분, 에어컨 출하량, 신제품 출시 일정 등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하반기 대비 양호했다.

이와함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주춤한 전장(VS)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숏티지 상황이 개선되며 VS 사업부의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