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S25·CU 이어 이마트24도 가맹점과 상생 협약 체결

심야 영업 지원 프로그램 신설

폐기 지원 확대 및 기술 투자 강화

김장욱(오른쪽) 이마트24 대표와 박병욱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이마트24




내년 가맹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앞둔 편의점들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GS25와 CU에 이어 이마트(139480)24도 상생안을 내놓으며 신규 가맹점주 영입에 나섰다.

편의점 이마트24는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가맹점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영업 계약을 하지 않은 가맹점이 심야 유인 영업을 원할 경우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이마트24는 심야 시간 문을 닫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낮에는 유인 매장으로 운영하고, 밤에는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왔다. 상생 프로그램은 심야에 발생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심야 운영비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중 신규 점포를 시작으로 기존 점포까지 심야 운영을 희망하는 점포를 취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가맹점의 지속적인 요청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심야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24시간 유인 운영을 경험해보고 가장 효율적인 유인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싶은 가맹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상품군에 대해 폐기금액의 20%를 지원하던 것에 추가해 신상품은 출시 후 1주일간 추가로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정보기술(IT)·빅데이터·물류 인프라 고도화 등에 400억 원을 투자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경영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IT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