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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美 국무부 경제차관 "5G 구축에 한국 참여할 기회 더 있을 듯"

16일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참석해 이같이 밝혀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방한해 5세대 통신(5G)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주도의 5G 재구축에 한국이 더 참여할 기회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5G 분야의 리더”라며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언급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미국 국무부에서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그의 이날 발언은 미국 주도의 5G 재구축에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부터 5G 보안 등의 이유로 중국산 장비를 배제해 왔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와 관련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몇몇 국가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더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날 포럼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미 간의 경제협력은 대한민국에서의 평화와 안보, 아시아·태평양, 세계 평화와 안보의 토대”라고 언급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17일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통해 공급망 재편, 인프라, 보건, 기후변화·에너지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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