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 전문기관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최선희 센터장)가 SW전문가를 육성하는 'SW테스터양성과정'의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W테스터양성과정'은 SW테스터 전문분야로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고용보험미가입자) 여성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전액 국비 지원 과정이다. IT분야로 새롭게 전직을 희망하는 비전공자와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20~30대 미취업 청년여성(고용보험미가입자)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협회 우수 회원사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며,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사업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소프트웨어 제품 출시 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점, 보완점, 사용성 등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SW테스터의 전반적인 실무 교육을 200여 시간에 걸쳐 받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전원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국제 자격증인 ISTQB(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격증)에 11명, CSTS(SW테스트 전문가 자격증)에 1명 등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선희 센터장은 "4차산업이 도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공자가 아니어도 비교적 입직하기 쉬운 SW테스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동부여성발전센터의 SW테스터과정 수료생 전원 취업 소식은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했던 'SW교과 융합메이커 기획자양성과정'도 100%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실감콘텐츠 디자인제작자 양성과정', '캐릭터이모티콘 디자인과정' 등을 통해 꾸준히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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