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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헬기 운영업체, 한화시스템 UAM 찜했다

英 브리스토, 버터플라이 선구매

공식 첫 주문…기술력 인정받아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사진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사진 제공=한화시스템


세계 최대 헬리콥터 운영 업체인 영국 브리스토가 한화시스템(272210)과 미국 오버에어사가 공동 개발 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버터플라이’를 선구매한다. 아직 개발 단계인 버터플라이의 공식적인 첫 주문으로 완성 이전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브리스토는 16일(미국 현지 시간) 오버에어와 버터플라이 20~50대 물량을 선구매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사는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 주요 성능 변수, 운항 계획 및 운항 개선 데이터 공유 등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리스토는 차세대 eVTOL(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사전 주문에 나섰다. 크리스 브래드쇼 브리스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수직 리프트 및 항공 운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버터플라이’는 브리스토가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UAM 기체 중 유일한 벡터 트러스트(추력 가변형)형 기체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개발하는 수평·수직 방향 선회 방식인 벡터 트러스트는 UAM 기체 형태 가운데 가장 높은 안정성과 고효율을 갖춘 최상위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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