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는 12월 21일 오후 2시,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1년 서울테크노파크 Biz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테크노파크 Biz Partners Day(비즈파트너스데이)는 서울테크노파크 지원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를 통해 서울테크노파크는 산-학-연 혁신자원간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하며 서울 지역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기술과 산업현장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서울테크노파크에서도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 우수사례 기업의 발표 시간도 가졌다. 먼저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테크의 이관우 팀장은 지원받은 내용과 자체 개발한 스마트 교통 안전 솔루션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바우처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세이프웨이의 김동호 대표가 마케팅, 디자인 및 브랜딩 등 지원받은 내용과 자체 개발한 전동승용장치 및 로봇응용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우수사례기업인 ㈜티알큐의 염재현 대표는 지원받은 내용과 행사기획 분야 솔루션인 비대면 행사 중개 플랫폼 ‘잔치꾼’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재편 전략설계 지원사업’의 우수사례기업인 코코넛사일㈜의 안강엽 이사가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비대면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엄길청 교수의 글로벌 경제 이슈 해설과 전망, 이진희 도슨트의 스페인 랜선투어 등 역량강화특강도 이어졌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우수사례 발표기업, 서울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서울테크노파크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산-학-연 선도 모델 구축,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기술거점 공공기관이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바우처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사업재편 전략설계 지원사업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서울지역의 기술사업화 관련 역량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