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A 155가구 ▲74㎡B 51가구 ▲84㎡A 426가구 ▲84㎡B 208가구 ▲84㎡C 50가구 ▲110㎡A 79가구 ▲110㎡B 79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도 입지여건, 타입별 유니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음성 최초로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이에 우수한 상품성과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단지에는 대우건설만의 시공 노하우와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될 계획이다. 우선 전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74, 84,110㎡의 다양한 평면구조에 각 타입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모든 타입의 욕실 바닥에 난방을 적용했으며 거실과 식당, 부엌이 연계된 LDK 연계형 주방으로 거실과 주방을 가깝게 배치했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사계절 내내 자연환경을 누리는 힐링단지’라는 조경 콘셉트에 따라 잔디마당을 비롯해 쉼터가 있는 중앙마당, 단지 내 산책로와 어우러진 테마정원, 새싹정류장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GX클럽, 커뮤니티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음성의 기업복합도시는 전체 토지 분양을 마쳤으며 이미 다수의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중심으로 1군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음성에서는 보기 드문 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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