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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CES, 일정 하루 단축 “사흘만 진행”

CES 온오프라인 일정 5~7일로 하루 줄여

전시장 입장 24시간 전 자가진단 필수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20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전시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서울경제DB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 공식 일정을 하루 단축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행사를 주최하는 CTA는 당초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올해 CES의 폐막일을 하루 당겨 5~7일 사흘간 행사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참가 등록한 기업과 언론에도 이 같은 소식이 전달됐다. 또한 취재진과 관람객, 기업 관계자들은 CES 전시장을 입장하기 24시간 전에 코로나19 진단 자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나와야만 출입할 수 있다.



CTA의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IT 기업과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업체 웨이모,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왔다.

CES는 해마다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CES에는 2,200개 이상 기업이 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하며, 입장객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사전에 감염 여부 검사를 해야 한다. 또 행사장과 전시관 이동 셔틀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 현대중공업 등 한국 주요 기업들도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CES2022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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