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모멘텀을 반영하지 않은 주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61억원(+6.5% YoY), 영업이익 181억원(+1,246% YoY, OPM 9.2%)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5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컨센서스 하회 요인은 21년 호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약 40억원과 디어유 IPO 수수료 비용 약 30억원 등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엠은 NCT 정규 3집 163만장, NCT127의 정규 3집 리패키지 120만장 등 NCT 합산이 305만장. 에스파 미니 1집 57만장, 슈퍼주니어 D&E 정규 1집 25만장, EXO 카이 솔로 26만장 등 총 420만장의 앨범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형민 연구원은 “디어유는 유료가입자 125만명 수준으로 유료가입자 수 소폭 증가하며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C&C는 4분기 광고 성수기 영향, 키이스트는 드라마 <구경이>, <한사람만>이 방영되어 이익에 기여, 에스엠재팬과 드림메이커는 공연 업황 부진으로 적자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NCT, 에스파의 성장성, 리오프닝 기대감, NFT, 메타버스향 비즈니스 확대, 매각에 따른 라이크기획향 로열티 구조 해소 등 주요 모멘텀을 반영하지 않은 주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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