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內 산업현장 42곳 선정…온가족 즐기는 관광명소로 육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안성 팜랜드와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2개 산업 현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하고 전통수공업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도와 공사는 사전 실태조사 등을 거쳐 올해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42곳을 선정했다. 42개소는 기술산업, 화장품제조, 농·축산업, 도예산업, 자원재생 등 16개 분야 산업현장을 다뤘다.



주요 현장으로는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차량 전시,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업관광 활용 잠재력이 크다는 평이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체험이 가능한 활판인쇄박물관(파주), 우리 술의 맛과 향을 재현한 좋은술양조장(평택) 등도 포함됐다.

도는 다음 달부터 이들 42곳을 중심으로 산업관광 자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또 산업관광인지도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관광자원 홍보 지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도내 산업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관광과 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업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