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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나스닥 -1.40%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022%·S&P -0.54% 기록

美 작년 4분기 GDP 6.9% 깜짝 성장에도

긴축 불확실성 커지면서 매도세 이어져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산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38포인트(0.022%) 내린 3만4,160.7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42포인트(0.54%) 떨어진 4,326.51, 나스닥은 189.34포인트(1.40%) 하락한 1만3,352.78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연환산 기준 6.9%로 전망치(5.5%)를 크게 웃돌면서 환호했지만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창업자인 톰 에싸예는 “1월 FOMC 결과는 시장에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결국 연준은 금리인상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같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도 “투자자들이 연준의 움직임과 성장, 기업 실적 등을 고민하면서 변동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월가 투자자 빌 애크먼이 최근 하락장에서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에 7.51% 급등했다. 테슬라는 칩 부족사태 우려에 11.55%나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0.74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86.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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