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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중공업, 2021년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2022·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1327억 원, 3424억 원 제시

증권사 컨센 22.9%, 32.5% 하회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전경. /사진제공=현대중공업




KB증권은 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명실상부 세계 최대, 세계 최고의 조선사”라며 목표주가를 12만 5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4일 발간한 현대중공업 분석 보고서에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더해 상장 이후 현대중공업이 보여준 타 조선주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강화도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압도적 1위의 브랜드 파워 △핵심 기자재 내재화 등에 따른 원가 경쟁력 △차별적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한 친환경 미래 선박 리더십 확보 △재무적 안정성 △안정적 수익성이 보장되는 방산 부문의 성장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2021년을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도 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2021년 영업손실은 634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건조선가 상승과 후판 가격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효과 등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327억 원, 3424억 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 각각 22.9%, 32.5%씩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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