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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지티지웰니스, '미술품 18점' 50억원에 판매 계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티지웰니스(219750)는 4일 경영 컨설팅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하드리엘과 자사 보유 미술품 일부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미술품은 세계적인 미술가 앤디워홀의 작품 ‘Campbell’s soup ll(Feldman & Schellmann ll. 54)외 17종이며, 계약 금액은 50억원이다. 지난해 회사가 사들인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132억원 중 약 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지난 해 자사가 보유한 미술품의 순실현 가치에 대한 타당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더 나아가 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들에 대한 추가 계약을 비롯하여 갤러리 등과 NFT 사업에 대한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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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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