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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6거래일 만에 장중 900포인트 회복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4일 오후 2시 4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4포인트(1.03%) 오른 900.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9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4일 915.40으로 거래를 마친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달 사이 15.6% 하락하며 1000대에서 800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해 12월 말 1033.98에 거래를 마친 코스닥지수는 지난 28일 872.87까지 내려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매파적 통화정책을 예고하면서 바이오·2차전지·게임 등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 종목별 악재도 함께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 달 초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공시가 나온 데 이어 셀트리온그룹 분식회계 논란, 에코프로비엠 내부자 거래 수사 소식 등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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