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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미래"…팀코리아 '겨울 드라마' 시작됐다

코로나·'무관심과의 전쟁' 속 막올라

5일 쇼트트랙 혼성서 韓 첫메달 기대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빙속 대표팀의 이승훈(왼쪽)과 김보름이 4일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참가해 막바지 연습을 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베이징 국립 경기장은 지난 2008년 하계 올림픽의 주경기장이었다. 베이징은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전 세계의 첫 도시가 됐다.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109개의 금메달을 다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와중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돼 지난해 열린 탓에 하계 올림픽 뒤 불과 6개월 만에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리게 됐다. 베이징 올림픽은 대회 관계자를 일반인과 완전히 분리해 숙소와 경기장 시설 등에만 묶어두는 ‘폐쇄 루프’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무관심과의 싸움도 힘겹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이 고위 관계자를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에 나선 데다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가진 미국 NBC방송도 현장에 중계팀을 보내지 않았다. 자국 관람객만 일부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썰렁한 분위기를 피할 수 없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2개 획득에 종합 15위 내 진입이다. 5일 오후 10시 26분에 시작될 쇼트트랙 혼성계주 결선에서 우리나라의 첫 메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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