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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반기 1630억 조기발주…지역경제 활력 기대

조달청 나라장터·공사 누리집에 연간 발주계획 공개

지역업체 참여 장려책 지속,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적극 활용


부산교통공사가 연간 1674억 원이 넘는 공사, 용역, 물품의 2022년 발주계획을 사전 공개했다.

주요사업은 노포신호기기실관내 차량기지 신호케이블 및 전선로 개량 공사 43억, 토목 및 건축구조물 정밀안전진단 용역 42억, 노후 변전설비 교체공사용 정류기시스템 제조구매 48억 등 총 308건을 발주한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의 97%인 총 1630억 원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총 389건 1787억 원의 계약을 지역 업체와 체결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총 물품구매액 중 3.2%인 57억 원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 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동역~온천장역 고가구간./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올해도 지역 업체 우선계약을 위해 각종 입찰 시 지역제한제도를 우선 적용하고 지역제한을 할 수 없는 10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에도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법정 최고한도인 49%로 적용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 등을 적극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계약 체결 시 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계약보증금 50% 인하와 인지세도 50%만 부담, 계약업체 대가지급 기한을 5일에서 3일로 단축, 계약대금 결제관련 2차 이하 기업에 대한 직접지급 시스템인 상생결제시스템 활용으로 지역 중소기업 자금유동성 및 경영안전성을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우리 공사가 진행하는 발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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