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만5000명 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8461명, 전남에서 68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전인 19일과 비교해보면 광주 1570명, 전남 4040명이 각각 감소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요양시설 관련 52명,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99.3%가 일상생활에서 감염됐다.
연령대는 20세 미만이 26.9%(2275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확진자 13명이 숨져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265명에 이르렀다.
전남에서는 목포 1255명, 순천 1083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확진자의 27.3%인 1871명이 유치원생 또는 초·중·고교 학생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등 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비중은 4.3%(297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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