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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스라엘과 백신교환은 모범적 협력사례"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맞아 축하 서한 교환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를 환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우의를 다졌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서한에서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활발한 교류와 세계 최초의 백신 교환이라는 모범적 협력사례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해 백신 교환 협약을 맺고 78만 회분의 백신을 주고받은 바 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에 “양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국가로, 독립 후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의 결의와 근면성으로 경제의 기적을 이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한 교환과 관련 “중동지역 국가 중 최초로 2021년 5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스라엘은 전통적 우방국 중 하나”라며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계속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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