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섬유 원단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원단을 재활용하는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사업’에 참여할 섬유 원단 제조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섬유 자투리원단 폐기에 따른 자연훼손을 줄이고, 리사이클링을 통한 펫상품 개발 등을 위한 것으로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펫 및 일반용품 등 30여 개의 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아이템은 펫기업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일부는 유기견협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투리원단 및 재고 원단 수거, 기업 원단 홍보를 위한 개발된 아이템 제품과 이미지 제공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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