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중공업, MSCI 편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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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3291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이 다음 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반기 리뷰에서 신규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전날 대비 4.63% 상승한 13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장중 13만 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상승에는 다음 달 13일 예정된 MSCI 반기 리뷰 편입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증권가는 현대중공업의 MSCI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7일 기준 MSCI 예상 편입종목은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며 “KT(03020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 편입 가능성은 하락 중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기관투자자 기업공개(IPO) 물량이 모두 해제되며 유동 비율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다. 이외에 경쟁사 대비 러시아 리스크가 적은 것도 장점으로 제시된다. 이에 외국인은 지난달 초부터 약 1620억 원 가량을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