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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화관 내 음식 섭취 허용에 영화관련주 ↑

25일부터 취식 허용

4일 서울의 한 영화관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예약하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영화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다. 방역당국이 25일부터는 영화관 내 음식 섭취를 허용하면서 관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쇼박스(086980)는 전날 대비 17.72% 상승한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태극기 휘날리며, 괴물, 도둑들, 암살, 택시운전사 등을 배급했다. 7번방의 선물과 변호인, 부산행 등을 배급한 NEW(160550)도 전날 대비 9.95% 오른 1만 16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관 기업의 주가도 강세다. CJ CGV(079160)(1.26%)과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제이콘텐트리(036420)(4.62%)도 상승세다.

영화 관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이 25일부터는 영화관 내 음식 섭취를 허용하면서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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