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290510)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거점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인·팀·사업부별로 개인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시간·장소·좌석 등을 선택해 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코리아센터는 거점 오피스와 재택, 사전에 회사로부터 승인을 받은 곳이라면 어디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회사와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주 40시간의 의무 근무시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업무시간을 인정하고 성과를 초과 달성할 경우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효율적인 유연근무제를 위해 코리아센터는 3곳의 스마트 오피스도 마련했다. 우선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을 신규 거점 스마트 오피스로 확보했다. 파크원 타워1 35층에 전용면적 1652.9㎡ 규모로 마련됐다. 또 기존의 금천구 가산동 사옥과 부천에 위치한 KR센터도 스마트 오피스 환경으로 바꿀 예정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스마트 워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과 잠재력 향상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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