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입점과 배송센터 구축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중동사랑시장, 원미종합시장 등 관내 15개 시장이‘놀장(놀러와요 시장)’,‘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통시장의 매출액 증대를 목표로 홍보와 마케팅을 중점 지원한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예산 소진 시까지 무료배송서비스, 상품할인이벤트를 받아 볼 수 있다.
‘놀장(놀러와요 시장)’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면 배송 가능한 집 주변 전통시장이 자동으로 검색되며, 최초 가입 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5,000원)과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별도 어플 설치 없이 네이버에서 ‘동네시장 장보기’를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며, 전 상품 15% 할인과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