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투명 LED(발광다이오드) 필름의 국내 조달, 민수 시장 공략을 위해 엘메이커(L.MAKER)와 판매망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일 장초반 강세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2.00% 오른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회사가 국내시장에서 ‘투명 LED Film’ 판매확대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LED Film 판매 전문기업 엘메이커(L.MAKER)와 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이날 밝혔다.
엘메이커는 국내외 LED 관련 제품 판매에 풍부한 판매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LED 필름 설치와 관련된 법규, 설계, 시공 분야까지 모두 가능한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수의 설치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투명 LED 필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설치 전문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 중으로 빠른 시일 내 다양한 설치 사례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판매계약 외에도 연초부터 국내 대기업에 공급할 투명 LED 필름을 양산하고 있다"며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에 따라 해외 진출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 상반기에 일본에서의 수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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