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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 받으세요"…키메디, 2차 지원사업 실시

의사 회원이 근무 중인 병원 환자 중 추천하는 방식

접수 마감 다음달 21일…최종 대상자 7월 8일 발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아이들 의료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비 감당이 어려워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과 해당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시급성 및 중증도에 따라 추가 지원 가능) 한도 내에서 진료비, 검사비, 수술비, 재활기구 구입비 등 질병 치료에 필요한 의료 비용 전반이 지원된다. 지난 1차 사업에서는 뇌성마비, 뇌병변을 비롯한 주요 질환을 앓고 있는 4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세부 지원 기준은 만 2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타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하) 등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후보 아동의 가정 환경과 의료비 사례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가정 환경 항목에서는 가족 구성원(시설 포함)과 가정의 소득 수준을, 의료비 사례 평가 항목은 대상 환아의 의료적 시급성과 필요성, 적절성 등이 평가 기준이다.

신청 방법은 키메디 의사회원이 자신이 근무 중인 병원의 환자 중 선발 자격에 준하는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키메디 홈페이지 내 ‘아이들 의료지원 사업’ 배너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키메디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자 모집의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1일이다. 이어 7월 6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지원 대상자는 7월 8일에 발표된다.

키메디 관계자는 “지난 1차 사업을 통해 지원이 절실한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환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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