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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에 농작물 3815.2㏊ 피해…"피해복구비 신속 지급"

농식품부 장관, 긴급 대책회의 주재

경북·전북 등서 침수·낙과·도복 피해 잇따라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태풍 힌남노가 떠나간 뒤 모습을 드러낸 푸른 하늘 아래 흙탕물에 침수된 농경지와 주택 등의 상흔이 대비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3815.2㏊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시 기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과 경남·전북·제주를 중심으로 벼와 사과·배 등 전국 3815㏊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고, 비닐하우스 0.4㏊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지 침수가 2607.5㏊, 벼와 대파 등 도복(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지는 것)이 538㏊, 낙과가 669㏊ 확인됐다.



정 장관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양수기와 배수 펌프 등을 긴급 동원해 침수된 농지의 물을 빼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이 보유한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해 보험 가입 농가에게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응급 복구가 이뤄지는 대로 지자체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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