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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쏟아진 달러수요가 국채금리 내렸다”…“美 증시는 반등”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달러화와 파운드화.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7일 연속 하락을 끊고 8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연 3.25% 선까지 떨어지면서 나스닥이 2.14%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83%, 1.40% 뛰었는데요. 전날 “지금 같은 금리수준이면 증시가 좋은 실적 내기 어렵다”고 전해드렸는데 금리가 떨어지니 증시가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5.7% 하락한 것도 한몫했는데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0.75%포인트(p)의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음을 시사하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사실상 못을 박는 내용인데 국채금리는 되레 떨어졌지요. 달러강세도 약간 완화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9.6대로 내려왔는데요. 달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종목별로는 애플 와치 시리즈8과 신형 아이폰, 에이팟을 공개한 애플이 0.93% 상승했는데요.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20%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구글은 2.4% 넘게 올랐습니다.

월가의 관심은 금리와 유럽의 상황, 달러 강세가 미국 경제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쏠렸는데요. 강달러에도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는 모양새입니다. 오늘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베이지 북, 달러와 증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업률 올려도 인플레 잡겠다는 약속이 연준을 0.75%p 길로”…브레이너드 “금리 더 올리고 오랫동안 유지 필요한 만큼 지속”


국채금리를 이해하기 위해 WSJ 기사부터 보죠. 이날 WSJ은 오전7시30분에 ‘파월의 인플레이션 약속 이후 연준이 또 다른 0.75%p의 금리인상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전했는데요.

WSJ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실업률을 높이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고 한 공개 약속이 연준이 이달에 0.5%p 대신 0.75%p 금리인상의 길로 가게 할 것”이라며 “연준 관리들은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연속 0.75%p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뒤엎으려는 노력을 거의하고 있지 않다. 몇몇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를 연말까지 4%에 가깝게, 지금보다 약 1.5%p 더 높이기를 원하는데 이는 (9월에) 0.75%p를 가르키고 나머지 두 차례 회의에서는 소폭의 인상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6월 연준의 전격적인 0.75%p 금리인상을 보도한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 기자인데요. WSJ은 해당 기사를 온라인판 톱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는 기사에 자신이 있다는 말입니다. 단순히 전문가의 전망만으로 톱을 쓸 수는 없지요.

0.75%p 확률이 계속 나오던 것 아니냐는 의문도 있지만 시장에서 말하는 가능성과 연준이 실제로 그렇게 하느냐는 다른 얘기죠. 6월에도 그랬지만 WSJ이 시중에 떠도는 0.75%p 얘기를 처음 들었을리 없습니다. CME 페드워치를 모를 가능성도 제로고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이제는 9월 0.75%p를 어느 정도 깔고 가면 될 듯합니다.

하나 더 봐야 할 것은 지금 시점에서 연준이 0.75%p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8월 고용보고서로도 0.75%p 결정 충분 △CPI 등 몇 달의 지표개선이 필요 △잭슨 홀 이후 강력한 연준 의지 보여줄 필요 등이 작용했을 수 있는데요. 정확히는 몰라도 연준이 8월 CPI 수치에 관한 대략적인 감을 잡았을 수도 있습니다.

9월 FOMC의 0.75%p 인상을 톱기사로 전한 WSJ. WSJ 화면캡처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이날 현재 8월 CPI 전망치를 보면 전월 대비 수치(9곳 예측) 중앙값은 -0.1%로 모건스탠리가 -0.2%, 도이치뱅크가 -0.0%인데요. 에너지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과 비교해 0.3%로 모건스탠리가 0.3%, 도이치뱅크가 0.4%를 제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수치를 내놓은 곳은 3곳뿐인데 8.1% 정도입니다. 근원은 6.1%고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13일에 나올 8월 CPI는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고 시장이 자신감을 얻는 데는 중요하겠지만 9월 FOMC에는 별다른 영향을 못 줄 수 있습니다.

연준 고위직들도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는데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지금까지 정책금리를 이전 사이클의 최고점까지 빠르게 올렸는데 이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이 타깃(2%)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한동안 제한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그가 ‘과도한 긴축위험’을 거론해 증시가 올랐다고 보기도 하지만 브레이너드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핵심 메시지가 높은 금리가 오래간다는 것이라는 점, 알아야 합니다. 브레이너드가 7일 연속 증시 하락에 시장을 달랬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기대가 앞선 혼란을 반복할까 조심스러운데요. 워싱턴포스트(WP)는 “브레이너드가 금리를 더 올리고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타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내년 초까지 금리를 4%로 올려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앞서 리처드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인플레가 완화할 때까지 금리는 반드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나온 연준의 베이지 북 역시 “경기침체 관련 얘기가 늘어나고 있다. 거주용 주택경기가 눈에 띄게 약화했다”면서도 “노동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며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급여를 올리고 있다. 업체들은 가격압력이 최소한 연말까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본다”고 적었습니다.

“달러화, 파운드화에 37년·엔화에 24년 만 최고치”…“달러강세 선진국 경제도 둔화시켜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


이렇다 보니 CME 페드워치 상 이달 0.75%p 인상 확률도 높아졌는데요. 오후4시50분 기준 0.75%p 가능성이 74%입니다. 오전에는 80%를 찍기도 했는데요.

중요한 것은 올해 흐름입니다. 이제는 금리선물 시장이 9월 0.75%p 이후 11월에 0.5%p(73.9%), 12월에 0.25%p(73.8%) 가능성을 높게 치는데요.

이 경우 12월 기준금리가 3.75~4.00%로 4%가 됩니다. 이는 다시 처음의 WSJ의 예상과 같은데요. 9월에 0.75%p를 한 다음에는 상대적으로 소폭의 인상을 한다는 것이죠. 전반적으로 연준과 시장의 간극이 좁아진 겁니다. 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의 전망이라는 생각도 가능한데요.

여기까지 오면 미 국채금리도 오르거나 유지하는 게 맞을 겁니다. 최소한 떨어질 이유는 없지요. 기사가 나온 후 선물시장도 하락하면서 시장도 영향을 받았죠.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반대였습니다. 원인은 수요에 있는데요. 제프리스의 머니 마켓 이코노미스트인 토마스 시몬스는 “전반적으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그 결과 더 많은 돈이 국채에 쏟아져 들어온다”고 해석했습니다. 앞으로도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어질 것이고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낫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는 것이죠.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미 국채가 다른 나라 국채금리에 간접 영향을 받는다고 전해드렸는데 그 얘기와 오늘 상황이 상충되는 건 아닙니다. 시장에서 영국과 독일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미 국채의 매력이 떨어지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 국채금리가 따라올라가는 측면이 있는 거구요, 오늘처럼 그 모든 것을 이겨낼 정도로 “미 국채는 금리 덜 줘도 된다”고 할 수준이 되면 수요가 폭발하면서 금리가 떨어지게 되는 거죠. 10년 물은 장기인 만큼 △연준의 정책금리 △해외수요 △상대적인 금리수준 △경기침체 가능성 등을 두루 반영한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은데요.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의 힘이 더 세냐가 금리를 결정합니다. 어제는 이 요인, 오늘은 저 요인이 가능하죠.

미 10년 물 국채금리 추이. WSJ 화면캡처


어쨌든 미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9월 0.75%p 인상 유력에도 증시가 탄력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수요 쪽이 더 많았지만 금리인상 모멘텀이 생기면 상황은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0.75%p 인상 가능성이 있고 9월21일 FOMC 전후로 다시 높아질 수도 있죠.

중요한 것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뤄지는 연말까지 강달러가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많다는 점인데요. 연준의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갈 것 같은데 (연준의) 9월 경제전망이 나오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듯하다”며 “4분기가 고점일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경제전망을 업데이트하는데 그에 따라 성장률과 물가, 향후 금리인상 예상치를 알 수 있으므로 이를 보면 방향이 좀 잡히지 않겠느냐는 건데요.

환율에는 상대방이 있습니다. 최근 계속 이어지는 흐름입니다만 달러당 엔화 환율이 한때 144.99엔까지 치솟아 199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 파운드화는 1985년 이후 달러에 최대 약세(1.1407달러)를 찍었지요.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로화도 비슷한데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9.5까지 떨어졌지만 오전만 해도 110을 넘었죠.

미국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강달러가 좋은데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유리합니다. 반면 다른 나라들은 자국 통화 약세에 수입물가가 높아지고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어렵게 합니다. 석유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가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더하죠. 이들 국가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으로 내몰릴 수도 있고요. 블룸버그는 “달러화 가치상승이 수십 년 만의 최고치로 이뤄지면서 선진국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강달러의 고통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2.5%에서 3.25%로 0.75%p 인상했는데요. 모리스 옵스펠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 펠로는 “강달러는 높은 단기금리나 장기금리와 동반하거나 글로벌 시장 스트레스와 함께 온다”며 “(강달러에) 타이트해지는 금융시장 조건은 모든 선진경제권을 둔화하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S&P 3300~3500에서 바닥 찍고 오를 것”…“투자자들 현금화한 뒤 인내심 가져야”…“9·10월은 일반적으로 떨어지는 시기”


달러 강세가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주요국은 금리를 올려서 대응할 이유가 적죠. 경기가 미국보다 안 좋고 더 나빠질 것이 뻔한데 환율을 막자고 금리를 인상할 수는 없는 노릇인 겁니다. 큰 흐름에 몸을 내맡겨야지 그렇지 않으면 외환보유고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의 대출을 검토하면서 환율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데요. 션 캘로우 웨스트팩 뱅킹의 선임 환율 전략가는 “파월이 폴 볼커 전 의장 쪽에 가까워질수록 강달러가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 강달러가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요. 일본과 한국 같은 수출주도형 국가가 그런데요. 사유리 시라이 전 일본은행(BOJ) 이사는 “전세계 국가들이 단순히 금리를 올려서 그들의 통화가치 하락을 막을 것 같지는 않다”고 봤습니다.

이는 환율 문제에 양면성이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마스 피터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TV에서 ‘무엇이 달러를 강하게 만드느냐?’는 질문에 “내 생각에 유럽은 금리를 올려야 한다. 그들은 에너지 문제에 통화가치가 계속 절하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강달러는 국제무역에 문제가 된다. 한동안 미국에는 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며 “나는 S&P가 3300에서 3500 사이에서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본다. 시장은 거기에서 한동안 머물러 있다가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배운 뒤 그리고 나서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헤지펀드가 엄청난 현금을 갖고 있다며 시장이 더 떨어지면 선택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8일(현지 시간) 연설에 나선다. 그가 어떤 말을 할지에 시장의 앞날이 달려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강달러가 미국에 좋지 않은 점은 크리스 베르사체 테미티카 리서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잘 설명하는데요. 그는 “강달러가 어닝에는 정말로 좋지 않은 뉴스”라고 봤죠. 애플을 비롯해 미국에는 글로벌 기업이 많기 때문에 달러강세는 글로벌 매출과 이익을 상대적으로 쪼그라들게 만듭니다. 이는 주가 하락 요소가 되는데요.

이날 증시와 관련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하루의 상승세가 지속적인 상승을 담보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앤드류 스미스 델로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수요일의 랠리는 진정한 반등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시장이 여전히 방어적인 측면이 있다”고 했는데요.

스테파니 링크 하이타워 CIO는 “투자자들은 현금과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영향이) 알려지지 않은 게 너무 많다. 연준 외에도 러시아가 가즈프롬을 셧다운 했고 중국은 다시 락다운을 하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실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흑해를 통해 수출되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입국이 유럽에 치중돼 있다며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러시아산 곡물이 아니지만 유럽으로의 수출을 방해해 인플레이션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리스크 요인이죠.

이날 UBS는 연말 S&P500 예상치를 4150에서 4000으로 낮췄습니다. 오늘 종가보다 0.5% 높은 건데요. 제프리스의 글로벌 주식 전략 헤드인 크리스 우드는 “단기적으로는 베어리시하다. 그리고 9월과 10월은 시장이 항상 급격하게 떨어졌던 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비관적인 전망은 많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빅쇼트’ 투자자 마이클 베리는 지금이 2000년과 2008년 같은 버블의 한 가운데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리는 꽤 비관적이라 무엇이 맞을지는 지켜봐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매년 800억 파운드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의 일환으로 매분기 100억 달러의 국채를 매각하려던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영국 정부의 생계비 지원에 따른 채권발행 증가를 걱정해서입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한다는 증거인데요. 8일에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도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유튜브 생방송] :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화~토 오전6시55분 서울경제 ‘어썸머니’ 채널에서 생방송합니다. 방송에서는 ‘3분 월스트리트’ 기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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