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군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연도교'를 2026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300억원을 들여 길이 550m, 2차로로 주문연도교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올해 말 실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추후 강화군 아차도와 볼음도를 잇는 '볼음연도교'도 국비(440억원)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볼음연도교 건설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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