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기공물 중개 플랫폼 ‘헤리투고’를 운영하는 헤리바이오는 베트남 덴탈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회사 메이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달 31일 성료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베 비즈니스 위크(한-베 스마트의료 핀포인트 상담회)’를 통해 이뤄졌다.
메이소프트는 치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메이덴탈’을 통해 현재 300여개 치과의 CRM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10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내 마케팅·영업을 함께 진행하며 동남아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헤리바이오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뉴욕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과전시회(GNYDM)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