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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더 쉽고 간편해진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로

21일부터,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제공

직접 방문하는 불편 해소로 민원인 편의성 증대와 비용 절감 기대

경남도청.




경상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상속인들에게 찾아 줌으로써,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토지행정 서비스다.

기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시군구 민원실을 상속인이 직접 방문 신청 해야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신청으로 접수 가능하다.

조회가능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이며, 자격은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자와 상속관계 확인이 가능한 자녀, 배우자, 부모이다.



방법은 인터넷 정부24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 신청을 하면 담당자 접수와 검토를 거쳐 3일 이내에 결과를 온라인으로 통보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993년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추진해온 것으로, 2001년 전국으로 확산됐다. 경남도는 올해 2만 5849명이 신청한 가운데 1만 2615명, 6만 7387필지, 2억4370만3525㎡의 토지를 찾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연말을 맞이해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며 “기존에는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민원인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의성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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