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보라네트워크(BORA)가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 Ede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라네트워크와 메직에덴은 웹3.0 게임 및 NFT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메직에덴과의 협업은 지난 6월 보라네트워크가 폴리곤(MATIC)과 발표한 크로스체인 확장 전략의 실질적인 첫 성과다. 보라네트워크의 웹3.0 게임 관련 NFT를 폴리곤 생태계에서 선보이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매직에덴은 솔라나(SOL)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다. 지난 6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약 17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2조 원 가치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났다. 메직에덴은 지난 22일부터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NFT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글로벌 최대 NFT 거래소 중 하나인 매직에덴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폴리곤 생태계 진출이 보라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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