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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주지훈,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변신…치명적 매력 발산

'젠틀맨' 스틸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젠틀맨'에서 배우 주지훈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으로 변신한다.

'젠틀맨'(감독 김경원) 측은 25일 배우 주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영화 '암수살인', '공작',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해 드라마 '하이에나', '킹덤' 등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오가며 캐릭터를 소화해온 주지훈이 레전드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지현수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달라는 의뢰인과 함께 향한 어느 펜션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쓰러진 뒤, 졸지에 의뢰인을 납치한 용의자가 된다. 주지훈은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 실종된 의뢰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추악한 범죄와 무소불위의 나쁜 놈들을 유쾌, 통쾌하게 응징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대리 만족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시나리오를 집필할 때부터 주지훈을 생각했다"고 밝힌 김경원 감독의 말처럼, 주지훈은 능글맞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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