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네랑, 일본 물류업계에 전기차 공급 나선다… ‘폴로플라이’와 MOU 체결

전기자동차의 공급과 해외 시장 진출 위한 상호 협력체제 증진

사진 설명. 이 준 제네랑 대표이사(우), 코마 히로야스 일본 folofly 대표이사(좌)




최근 일본의 대형 물류기업들이 배기가스 저감 강화를 통한 탈탄소화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운송차량을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식회사 제네랑(대표이사 이 준)이 일본 폴로플라이(folofly)사(대표이사 코마 히로야스)와 전기차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화) 일본 동경 신주쿠 링크 스퀘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전기자동차를 일본에 공급하기 위해 주식회사 제네랑을 정식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기자동차의 공급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일본 대형 물류기업인 SBS 홀딩스가 라스트 원 마일(택배용) 차량 약 2,000대를 향후 5년 이내에 전기차량으로 교체하고, 협력회사를 포함해 중기적으로 1만 대 정도 EV를 도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SBS 홀딩스는 현재 폴로플라이사를 통해 상용 전기자동차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폴로플라이사는 향후 일본 물류업계의 전기차량 도입 확장 추세와 함께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약 2만 대의 상용 EV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준 대표는 "일본으로 전기차를 수출 및 공급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게 되어 의미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대적 요구를 읽어내는 비즈니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향후 글로벌 무대 곳곳에서 제네랑의 이름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터’를 모토로 하는 주식회사 제네랑은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 대표를 주축으로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해당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이다. 특히 친환경 전기 모빌리티와 자가발전 등의 녹색성장 아이템을 개발·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생산설비를 갖춘 국내 전기자동차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열린 일본 시장으로 가는 진입로를 만들고,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