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IT 자회사 벨아이앤에스(대표 : 한성욱)는 신한금융그룹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대표 : 조경선)와 양사 간 공동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0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벨아이앤에스에서 총판을 맡고 있는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에 대해 양사 간 사업 제휴를 추진하고 금융권 ICT의 데이터 최적화를 위한 공동 사업 강화를 담고 있다.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은 에벤에셀케이에서 개발한 시각적 최적화 솔루션으로 이미지, 영상, 문서 파일을 원본 품질을 유지한 채 용량만 줄이는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러한 데이터 용량 절감은 서비스의 로딩 속도 향상과 시스템 운용 효율성 제고로 이어진다.
신한DS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 솔루션 라인업으로 신한DS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며 “솔루션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사업 기회 확보에 따른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벨아이앤에스의 김세훈 컨설턴트는 “금융권에서 데이터 용량 최적화 이슈로 솔루션 문의가 늘고 있는데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의 이용률 증가로 데이터 처리 용량이 급증하는 부분을 원인으로 꼽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 ICT 전문기업인 신한DS와 협업하여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용량 최적화 이슈를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여러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