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충청권의 합심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나선데 이어 답례품 또한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최 시장은 26일 시청사 4층 중정에서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운영법인 이화에 기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충청권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하며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이 이날 기부한 충청권 지자체별 답례품은 대전시로부터 받은 유성배 10박스, 충남도에서 받은 금산 인삼 5박스, 충북도에서 받은 증평 버섯 10박스다.
최 시장은 “충청권 모두가 고향인 만큼 답례품도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돼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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