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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첫 10%대 시청률 하락…메들리 팀 미션 돌입


'미스터트롯2'의 시청률이 방영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지며 하락 지표를 그렸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25명의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이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맞붙는 메들리 팀 미션의 막이 올랐다. 지난 1 대 1 데스매치에서 TOP 5에 오른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은 대장이 되어 각자 자신의 팀을 이끌었다.

미션은 1라운드 메들리 팀전, 2라운드 대장전 총 2라운드로 진행되며 13팀의 마스터 군단의 점수 1300점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 300점을 더해 총 1600점 만점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2라운드 모두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위 팀은 바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 나머지 4개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잔인한 미션이다.

첫 번째 팀은 김용필이 이끄는 5인의 마성남 황민호, 이하준, 고정우, 진해성의 '미스터 뽕샤인'이었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야인'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 '미스터 뽕샤인'은 고정우의 시원한 뚝배기 가창력으로 이끈 '신 사랑고개'부터 김용필의 연륜미가 돋보인 '인연', 귀여운 상남자로 변신한 황민호의 '누나가 딱이야'로 이어졌다. 진해성은 '아담과 이브처럼'을 통해 반전 상큼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하준은 '전복 먹으러 갈래'로 치명미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다섯 명의 애절한 목소리로 장식한 '미스터 뽕샤인'은 마스터 점수 1096점, 관객 점수 258점으로 총 1354점을 획득해 4팀 중 3위를 기록했다.



박지현이 이끄는 '꿀벌즈'는 강재수, 송도현, 성리, 장송호로 구성됐다. 카라의 '허니'로 달달하게 무대를 시작한 '꿀벌즈'는 장송호와 송도현의 환상 호흡이 빛난 '당신이 좋아', 치명미와 잔망미로 전국 여심을 쓰러뜨린 박지현, 성리, 강재수의 '꽃바람 여인'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도현은 '명자!' 무대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해 감동을 배가했고, 깜찍한 이별 퍼포먼스가 돋보인 '미운 사내'에 이어 '토요일 밤에', '사랑의 트위스트'로 흥을 폭발시켰다. '꿀벌즈'의 무대는 마스터 점수 1214점, 관객 점수 267점을 받아 총 1481점을 기록하며 4팀 중 2위에 올랐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캡처


'뽕플릭스'는 송민준이 이끌고 선율, 마커스강, 하동근, 오찬성이 함께 했다. 유쾌함이 빛난 '벌떡 일어나'를 시작으로 송민준과 하동근의 케미가 돋보인 'I Love You', 세 명의 쾌남 선율, 오찬성, 하동근의 아찔한 매력이 터져 나온 '나만의 여인'에 이어 송민준과 선율의 고품격 하모니로 완성한 '슬픈 인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I Feel Good'에서는 마커스강의 저음이 폭발했고, 마지막으로 '우연히', '폼 나게 살 거야'로 다섯 명의 목소리 합이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뽕플릭스'는 마스터 점수 1101점, 관객 점수 210점, 총 1311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안성훈은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으로 구성된 팀 '뽕드림'을 이끌었다. '밤 열차'로 시작을 알린 무대는 박성온의 시원한 가창력과 형들의 '성온 맞춤' 안무가 돋보인 '연하의 남자', 나상도와 한태이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 '초대', 구수한 매력이 폭발한 '얼쑤'로 내달렸다. 박성온의 전매특허 절절함으로 눈물을 자아낸 '황포돛대'에 이어 마지막 '모나리자', '인생 뭐 있나'에서는 메들리의 끝판왕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뽕드림'은 마스터 점수 1251점, 관객 점수 276점, 총 1527점을 획득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수호 팀을 제외한 4팀 중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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