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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도 강진 튀르키예에 온정

온라인 구호물품 전용관 열고 성금 기탁

중기융합중앙회 기부금 전달

최봉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이 2월 28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융합중앙회




대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진 피해 성금 전달은 물론 ‘온라인 구호물품 전용관’을 열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함께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그룹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구호 성금을 한국·튀르키예친선협회에 기탁했다.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한 한국콜마·HK이노엔·콜마비앤에이치 등 콜마그룹 관계사들이 참여했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와 관계사인 온라인 광고 대행 업체인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도 사랑의열매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텐마인즈는 지진 이재민 성금 모금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회사 자체 구호 성금 1억 원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800만여 원을 포함해 총 1억 800만여 원이 마련됐다.



중소기업 관련 유관 기관들도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객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몰 구호물품 전용관’을 오픈했다.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방한용품·생필품·위생용품 위주의 40여 품목으로 구성해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70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경제 단체인 중소기업융합중앙회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한 기부금 6103만 원을 전달했다.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부모와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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