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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경기장에 ‘농슬라’ TYM 광고 뜬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홈구장 좌측 담장에 브랜드 광고판 3년 확보





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 북미 법인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6년까지 3년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TYM이 미국 MLB 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 농기계 업계에서는 과거 대동이 류현진 선수가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TYM은 애틀랜타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 좌측 담장에 브랜드 광고판 위치를 확보했다. 이 경기장은 지난해 정규 시즌 동안 320만 명이 넘는 팬이 방문했고 수백만 명의 MLB 팬이 TV 방송을 통해 시청한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김도훈 TYM 대표는 “올 초 국제종합기계의 해외 브랜드인 ‘브랜슨’과 통합 출범한 이후 해외에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TYM을 알리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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