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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미래차 투자유치 '총력전'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 출범

광주광역시청 전. 서울경제 DB




광주시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등 민선 8기 주력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7기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을 출범하고 수도권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7기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경제계와 법조계 출향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자문위원 10명을 새롭게 위촉해 총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상시적인 경제 동향 파악, 투자 의향 기업과 타깃 기업 정보 수집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 된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민간 기업을 주축으로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 첨단3지구(4만7246㎡)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9억 원을 투입해 AI 융합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차 국가산단도 빛그린산단 인근에 100만 평 규모로 조성돼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도심 곳곳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AI 빅데이터를 융합한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제1의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민선 8기 핵심 산업의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연관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에 이르는 투자유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를 견인할 첨단 혁신 기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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