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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경하우징페어] 현대ENG, 건설업 연계 '디딤돌·기프트하우스'로 사회공헌

쪽방 리모델링·재난가구에 모듈러 주택 기증

인니·우즈백선 희망 학교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장애인 위한 재활작업장 조성…작가 채용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

현대엔지니어링 라오스 ‘새희망학교 9호’ 기증 글로벌임직원봉사단. 사진 제공=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 책임 메시지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동참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설업과 연계한 활동으로 해외 진출국과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이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후된 쪽방을 리모델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디딤돌하우스’, 각종 화훼용품을 제작·판매해 자립을 돕는 ‘꽃피우다’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화재·자연재해 등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 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있다. 2015년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36개 동을 지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해외 진출국 중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학교와 기자재를 선물하는 ‘새희망학교’를 진행한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7개국 38개 학교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 등과 협업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발릭파판 지역에 e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아항가란시에 ‘한국·우즈베크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서울 양천구와 함께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작업장인 ‘희망일굼터’를 조성해 리모델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연 2회 물품 기증 활동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을 개소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사내 미술 작가’ 직무를 신설해 총 9명의 장애인 미술 작가를 채용하고 본사에 작품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행복 에너지 나눔 기업’이라는 사회 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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