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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웹3 IP 사업 박차…유명 NFT 보유한 치루랩스와 맞손

아즈키·빈즈 등 보유한 웹3 기업 치루랩스와 협업





디지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치루랩스(Chiru 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루랩스는 아즈키(Azuki), 빈즈(BEANZ) 등 유명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웹3 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IPX는 치루랩스의 NFT IP 빈즈의 제품 개발, 라이선스 사업 등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아즈키, 웨이드(WADE), 오오즈 앤 메이츠(OOZ & mates) 등으로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치루랩스는 아트, 기술, 문화 세 분야를 융합해 탈중앙화된 애니메이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웹3 기술 기업이다. 대표적 NFT 컬렉션으로는 지난해 1월 출시한 가든이란 가상 우주에서 일어나는 만화 유니버스 아즈키, 아즈키 세계관 속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 빈즈 등이 있다. 실물 아이템과 블록체인 상 디지털 토큰을 연동할 수 있는 PBT(Physical Backed Token) 등도 출시한 바 있다.

조현 IPX 메타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웹3 영역까지 아우르는 확장된 IP 비즈니스를 선보여 NFT 홀더 및 캐릭터 IP 팬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협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가본드(Zagabond) 치루랩스 대표는 “웹3 기반 커뮤니티는 차세대 IP 트렌드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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