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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한미 청년교류, 양국 6000만 달러 공동기금"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방미에서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첨단 과학 기술동맹으로서 양국 국민과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미동맹은 양국 문화산업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문화동맹으로 발현될 것"이라며 “아울러, 한미 양국은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출범한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이공계(STEM)와 인문 사회과학 분야 청년 교류를 위해 한미 양국이 6000만 불(달러)의 공동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라며 “또한 WEST 프로그램, 즉, 미국에 1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의 규모도 연간 20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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